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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에서 개독보다 더 건들기 힘든거 알아보려고 한다.

페미니스트. 여성학.

그들은 말한다. 남성에게 페미니스트는 없다고.

여성 자신들도 잘 모르니까 남자가 알 리 없다고.

그건 그냥 자기가 모르는것 뿐 아닌가?

 

옛날에 트페미는 꼴페미로 불렸었다.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노는 그룹.

트위터가 원래 그런 애들 그렇게 놀으라고 만든거니까.

본인에게 이득이 되는쪽으로만 움직이고 싶은 애들.

근데 누군 안 그럴려나. 인간은 다 똑같지.

 

사실 결혼을 못하는 문제는 거의 대부분 안정성때문이다.

근데 그게 또 안 되는게 욕심이라는게 있는데, 특히 돈을 직접 벌지 않는 쪽 욕심이 더 크더라. 딱봐도 그렇기도 하고.

계속 불경기라 그런지, 아니면 양극화때문에 그러겠지만 젊은 사람들이 돈을 못 버는 세상이다.

남자들이 먼저 결혼을 포기한거다. 그러다보니 선택받지 못하는 자들은 자기가 직접 노력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 선택받을 일이 없어진거지.

노력만 하면 되는데, 그게 싫어.

근데 그걸 여자입장에서 정당화 하고싶어.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온거지 뭐.

모든 남자들이 나쁜새끼들이라서 그런거라고 자기위로를 하는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잖아.

 

페미니스트들은 너무 많은걸 요구한다. 그것도 일반 사람들에게.

남자들은 대부분, 자기 여자한테만 잘 해준다. 여자도 남의 여자한테 잘 해주는 남자 별로 안 좋아하지 않나.

자기가 모르는 남자한테 무시를 당했다고 이지랄 저지랄을 하는데, 그건 존나 당연한거다.

모르는 남자가 왜 모르는 여자 말을 듣냐. 뭐 관심있고 그런거라면 모르지. 근데 랜선상에서 남자들 다 개새끼 해봤자..

좋은 남자는 활동하는 여성들이 취해가는거지.

그리고 남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더 낮아지겠지..

자존감이 낮아져서, 피해의식에 쩔어있는거 별로 안 좋아함.

 

못생기고 뚱뚱해도 자신감있는 사람이면 존나 이해 안되게 남자친구 있는 애들이 있잖아.

니들끼리 얼평하는데 여자들끼리 이쁘네 못생겼네 해봐야 뭐해. 남자눈은 또 다른데.

난 솔직히 60kg 미만 여자애들은 별로.. 그래서 대다수 TV에 나오는 연예인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

 

남자가 힘이나 권력 면에서 더 높은 위치에 있으니 여성이 강자라는건 말이 안 된다고?

집안 권력은 죄다 엄마가 가지고 있던데. 아빠가 엄마 용돈 주디? 엄마가 아빠 용돈 주지.

근데 엄마가 아무런 노력도 없이 저 위치에 갔을까?

 

남성들은 항상 남들과 경쟁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여성이 들어오면 별로 달가워하지 않지만, 거기서 잘 버티는 여성을 보면 굉장한 매력을 느끼게 되더라.

그리고 뭐 공대여신 어쩌고 하는데, 걔네가 되게 힘들거 같애..

여자들끼리 모이면 여신취급받을거 아니냐고 까이고, 남자들이랑 있으면 자기한테 관심가지는애 하나도 없고.

과제는 죽도록 많지. 교수는 여자라고 안 봐주지.

경쟁사회 간접체험 하니까 막 누구 탓은 못 하겠지.

 

자존감이 낮다고 해서 남들 탓하는게 정당한건 아니고, 아무리 그걸 포장해봐야 별로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거든.

근데 왜 말빨에서 밀리면 꼭 니랑 상관없는 여성을 방패로 쓰냐 너네

남자보다 여자가 평균적으로 날씬하지. 근데 그 걸 말한다는건 본인이 평균을 초과해서 그런거잖아.

여성이 성폭력을 당할때 남자는 죽어. 그리고 진짜 조심해야 하지. 성폭력범들이 대부분 얼굴 안 따지듯이 남자도 마찬가지니까.

기회의 평등은 이미 이루어진지 꽤 된것 같아. 결과의 평등은 이루어지면 절대 안 되는 거고.

여자기때문에 '못 해보는것'은 없잖아. 남자들은 나이먹고 구내 도서관 출입도 어려운데.

 

뭐, 우리나라 페미니즘도 미국이나 유럽처럼 변화되겠지. 지금부터는 아무리 떠들어도 남자들이 꿈쩍도 안 할거라.

미국에 경찰 친구한테 들어보니 여경은 fellow worker라기보단 comrade같다고 하더라.

복근있는 여자들은 무섭다고..

 

아무것도 안 하면서 Girls can do anything을 외치는 여자한테는 So do I 라고 외쳐주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