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 선언문 "The Mentor" 오늘 또 한명이 잡혔다. 신문마다 야단이다. "컴퓨터 범죄 사건으로 십대 체포", "은행 컴퓨터 조작으로 해커 체포"... 빌어먹을 어린 놈들, 그놈들은 다 똑같아... 하지만 당신은 싸구려 심리학과 1950년대식 테크노브레인 속에서나마 해커의 눈동자를 깊숙이 살펴본 적이 있는가? 왜 그들이 그런 장난을 하는지, 무엇이 그들을 만들었는지, 혹시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나는 해커다. 나의 세계로 오라. 나의 세계는 학교에서 시작한다. 나는 대부분 학우들보다 똑똑하다. 우리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우리를 지겹게 한다. 빌어먹을 놈들, 그놈들은 다 똑같아... 나는 중학교/고등학교에 다닌다. 선생님이 분수계산 방법에 대해 떠드는 것을 수십번은 더들었다. 나는 이것을 완전히 ..
이번달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가게 될 듯 하다.. 뭐.. 일단은 맡은 일이니 열심히는 하겠지만.. 단지 한가지 문제는 모든걸 너무 급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냥 쓱쓱 그려서 도메인에 싹 올릴 수만 있다면 누가 쇼핑몰 제작업체에 800만원씩 퍼다주고 의뢰를 하겠는가.. 안그래도 시간이 없는데 자꾸 디자인 변경하는것도 그렇고.. 밤은 새지 말라고 하는데.. 성과는 내야 하지 않겠는가.. 어찌되었든간에 소스 분석하고 완성까지 15일 정도 걸릴듯 하다.. 감기도 걸렸는데.. 성과만 바라니 어쩔수 있겠는가.. 밤을 새야지..
내일.. 드디어 고시원을 나가게 된다..뭐.. 정말 정이 많이 들었던 곳이다.. 하지만.. 뭐랄까.. 다시 오라면 오고 싶지 않다고 할까.. 스쳐지나가기엔 좋지만, 두번다시 온다는건 실패해서 들어오는 인생이라고 할까.. 여기에 와서.. 몇주만 지나면 현실에 안주하는 생활을 하게 된다.. 이상을 바라보고 살아야 한다.. 나는 막연한 이상따윈 없다.. 남들 다 하는 ‘성공해야지’따위의 어설픈 이상이 아니다. 나의 이상이란, 나이 60이 되어서 이곳저곳 낚시 다니며 프로그래밍 검수라던가, 엔지니어질 하는것. 외국의 IT잡지에 많이들 나오는 흰머리의 수석 프로그래머들.. 그런사람이 되고싶다. 막연해보여도, 실제 따져보면 그리 막연하지는 않다. 쉬워보이지만, 쉽지도 않은 일이기도 하다. 하얀고시원.. 좋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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