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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http://www.itworld.co.kr/slideshow/88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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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모드(GodMode)
윈도우의 숨겨진 커스텀 기능이다. 갓모드는 윈도우 운영체제 곳곳에 산재한 커스터마이즈 옵션을 한 곳으로 모아주는 개발자 도구다. 윈도우를 더 쉽게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일종의 이스터 에그라고 할 수 있다. 주의할 것은 윈도우 비스타의 경우 갓모드에서 시스템이 불안정해질 수 있으므로 신중을 기하기 바란다.
윈도우 바탕 화면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르고 새로 만들기 > 폴더를 선택하고 폴더 이름을 GodMode.{ED7BA470-8E54-465E-825C-99712043E01C} 로 입력한다. 여기서 "GodMode"를 원하는 다른 이름으로 바꿔도 되지만 그 뒤의 마침표와 복잡한 문자열은 정확히 일치해야 한다. 제대로 했다면 폴더 아이콘이 제어판 아이콘으로 바뀐다. 이제 들어가서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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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단계 레코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 도구는 사용자 작업을 단계별로 기록하여 HTML 슬라이드쇼로 작성한다. IT 관리자나 PC 전문가에게 문제가 발생한 시점에 정확히 무엇을 했는지 보여줘야 할 때 이 슬라이드쇼를 사용하면 된다. 특히 까다로운 문제 해결 중에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문제 단계 레코더를 열려면 윈도우 7 시작 메뉴 또는 윈도우 8 시작 화면에서 psr을 검색하면 된다. 그럼 이 도구가 바로 나타난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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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안정성 모니터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PC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윈도우 안정성 모니터가 내부까지 낱낱이 밝혀준다. 윈도우 안정성 모니터는 윈도우에서 발생한 모든 문제를 연대순 차트로 표시하며, 이 차트에서 문제를 분류하고 클릭해서 일별로 또는 사례별로 더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이 도구는 특히 난해한 충돌을 일으키는 프로그램을 추적할 때 유용하다.
안정성 모니터를 열려면 제어판을 열고 시스템 및 보안 > 컴퓨터의 상태 검토 및 문제 해결(관리 센터 아래) > 유지 관리 > 안정성 기록 보기("문제 보고서에 대한 해결 방법 확인" 아래)로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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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효율성 보고서 받아보기
방법만 안다면 윈도우에서 노트북 전원 효율에 대한 세부적인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 시작 메뉴(윈도우 7) 또는 시작 화면(윈도우 8)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검색한 다음 명령 프롬프트 결과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관리자로 실행을 선택한다. 그런 다음 명령 표시줄에 powercfg -energy -output FolderEnergy_Report.html을 입력하며, 여기서 "Folder"는 원하는 폴더의 경로로 대체한다. 
그러면 잠시 동안 윈도우에서 분석 작업이 실행된 후 원하는 위치에 에너지 보고서가 생성된다. 생성된 보고서는 브라우저에서 볼 수 있다. 내용은 다소 기술적이지만 노트북의 전원 성능을 최적화하는 방법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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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어서 정리하기
재미있으면서도 유용한 트릭이다. 작업 중인 프로그램의 제목 표시줄을 마우스 커서로 붙잡은 다음 좌우로 빠르게 흔든다. 그러면 다른 열려 있는 창은 모두 작업 표시줄로 최소화되어 바탕 화면이 깔끔하게 정리된다. 물론 윈도우 키 + Home 버튼으로도 가능하지만 그렇게 하면 재미가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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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암호화
데이터 암호화는 PC가 도난 또는 해킹된 경우에도 파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윈도우 비스타/7 얼티밋, 윈도우 비스타/7 엔터프라이즈, 그리고 윈도우 8 프로와 엔터프라이즈에 포함된 마이크로소프트 비트로커는 드라이브 전체를 암호화할 수 있다.
비트로커를 사용하려면 특수한 하드웨어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하며 몇 가지 유의 사항도 있다. 무엇보다 모든 데이터의 암호를 해독하기 위한 복구 키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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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보정
별도의 디스플레이 보정 소프트웨어는 상당한 고가에 판매되기도 한다. 다행히 윈도우에는 그래픽 전문가를 제외한 일반 사용자 대부분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보정 도구가 포함되어 있다. 제어판 구석에 있어 눈에 잘 띄지 않을 뿐이다. 다시 제어판을 열고 디스플레이를 선택한다. 왼쪽 옵션 창에서 색 보정 옵션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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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DPI 디스플레이에서 윈도우 사용하기
요즘에는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보편화되는 추세여서 일반적인 1080p 헤상도를 훨씬 뛰어넘는 사양의 노트북, 태블릿, 모니터들도 많다. 그러나 윈도우는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서 여전히 스케일링이 원활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텍스트가 너무 작게 또는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윈도우의 모든 항목 크기 변경 옵션을 사용하는 것이다. 제어판에서 디스플레이 > 사용자 지정 크기 조정 옵션으로 들어가면 된다. 여기서 비율로 또는 자 모양의 도구를 사용해서 크기를 조정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페이지에는 텍스트에만 적용되는 크기 조정 옵션도 있다. 모든 요소를 마음에 들게 설정하려면 각각의 개별 프로그램에서 수동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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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예약으로 디지털 일상을 자동화하기
작업 스케줄러는 이름 그대로의 기능을 한다. 특정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예를 들어 백업 또는 CCleaner와 같은 유지관리 도구를 실행하기 위한 일정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복잡한 작업 스크립트를 작성해서 순서대로, 특정 시간대에 실행할 수 있다. 시작 메뉴 또는 윈도우 8 시작 화면에서 작업 스케줄러를 검색한 다음 옵션이 표시되면 예약 작업을 선택한다.
주의 사항 : 이 도구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고급 사용자용이며 인터페이스도 이해하기 다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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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프로그램 조정하기
사용자가 설치한 많은 프로그램이 컴퓨터가 기동하면서 기본값으로 실행되는데, 점점 메모리를 잡아먹고 부팅 시간을 느리게 만든다. 다행히 윈도우에는 컴퓨터를 켤 때 운영체제와 함께 실행될 프로그램을 수동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윈도우 8에서는 작업 관리자에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시작프로그램 탭이 있어 한결 더 편리해졌다. 이전 버전이라면 명령어 창을 열어서 msconfig를 실행하면 된다. 이때 확실하지 않은 프로그램을 섣불리 죽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스팀이나 아이튠즈 같은 것은 마음 놓고 제거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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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드라이브가 보이도록 설정하기
윈도우 탐색기는 완전히 비어 있는 드라이브는 보여주지 않는 것이 기본 설정값이다. 그런데 간혹 SD 카드나 플래시 드라이브를 조작할 때 불편한 경우가 있다. 이 문제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윈도우 7이라면, 파일 탐색기를 열어서 도구 > 폴더 옵션 > 보기 > 고급 설정에서 ‘빈 드라이브 숨기기’의 체크박스를 해제하면 된다. 윈도우 8에서는 보기 메뉴에서 옵션 > 폴더 및 검색 옵션 변경을 선택하면 윈도우 7과 같은 설정 창이 나타난다. 참고로 여기서 숨김 파일이나 폴더를 표시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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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핫키
키보드 단축키는 무수히 많다. 여기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 몇 가지를 소개한다.
- 윈도우 키 + 좌우 화살표 : 현재 윈도우를 좌우 가장자리로 맞춰 준다.
- 윈도우 키 + m : 모든 데스크톱 윈도우 최소화
- 윈도우 키 + R : 명령어 창 실행
- 윈도우 키 + X : 윈도우 8 퀵 액세스 메뉴 열기
- Alt + Tab : 열려 있는 프로그램 간 전환
- Ctrl + Shift + Esc : 작업 관리자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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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속의 윈도우
때로는 표준 윈도우 설치 만으로 부족할 때가 있다. 가상머신은 소프트웨어 보안이나 호환성, 테스트 등의 이유로 별도로 분리된 윈도우가 필요할 때 가장 훌륭한 해결책이다. 윈도우 8 프로 및 엔터프라이즈 버전은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 가상머신 관리자를 지원한다. 따로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제어판을 열어서 프로그램 및 기능 > 윈도우 기능 켜기/끄기를 선택해 나열된 목록 중 하이퍼-V의 체크박스를 선택하면 설치가 시작된다. 설치 후 시스템을 재부팅하면 하이퍼-V를 이용해 별도의 윈도우를 가상머신으로 구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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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계정 컨트롤 잠재우기
윈도우 7과 8, 그리고 윈도우 비스타에서도 악명을 떨쳤던 사용자 계정 컨트롤은 분명 일상 사용자를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안이다. 하지만 능숙한 사용자에게는 도움이 되기보다는 성가신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 문제이다. 제어판 > 사용자 계정 > 사용자 계정 컨트롤 설정 변경에서 간단하게 잠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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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표시줄 단장하기
물론 기본적인 윈도우 작업표시줄도 충분히 훌륭하지만, 파워 유저에게는 풍부한 맞춤형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마우스 오른쪽 클릭으로 속성을 선택해 하나씩 차근차근 살펴볼 가치가 있다. 위치나 자동 숨기기를 설정할 수 있으며, 알림 영역이나 추가적인 툴바를 취향대로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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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8 퀵 액세스 메뉴
윈도우 8이 시작 메뉴를 없애기는 했지만, 파워 유저들을 그냥 내버려 둔 것은 아니다. 데스크톱 모드와 라이브 타일 모드 어디에서건 좌측 하단의 윈도우 로고를 오른쪽 클릭하면 퀵 액세스 메뉴라는 긴 메뉴 목록을 볼 수 있다. 이 메뉴는 이름 그대로 다양하고 강력한 툴에 바로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 주는데, 명령어 창, 네트워크 연결, 장치 관리자, 이벤트 뷰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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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옵션 윈도우 8에 복구하기
윈도우 8과 윈도우 8.1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통적인 운영체제를 완전히 뒤흔들어 놓았다. 이 과정에서 몇 가지 유용한 옵션이 사라졌는데, 시작 버튼과 함께 파일 탐색기의 라이브러리 링크를 들 수 있다. 시작 버튼은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서드파티 앱을 사용해야 한다. 
반면에 라이브러리 링크를 윈도우 8.1에 복구하는 것은 쉽다. 파일 탐색기를 열어서 보기 > 탐색 창 버튼을 클릭해 라이브러리 표시를 선택하면 된다. 참고로 윈도우 8.1은 현재 SD 카드 같은 이동식 미디어에 대한 라이브러리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