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범칙금 2억 5천만원;

핀란드 백만장자, 과속 범칙금 2억5천만원 물어

핀란드의 한 백만장자가 과속으로 적발돼 미화 21만 5천여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억 5천만원의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핀란드의 소시지 그룹 상속자인 27살 살로노야씨가 헬싱키에서 제한 속도보다 두배나 빠른 시속 50마일로 달리다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핀란드는 소득에 따른 벌금 누진제를 채택하고 있는데, 지금까지의 최고 범칙금은 지난 2000년 한 인터넷 기업 사장이 속도 위반으로 낸 10만달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