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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코딩하지 말란 말이야~


ㅋㅋ... 구글 코드 서치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의 취약점(Magic Password 나 XSS 등)을 찾는 게 요새 유행입니다.

본래?다른 프로그래머의 작업을 손쉽게 베낄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에서 만들어진 구글 코드 서치가 보안 분야에 활용되리라고는 미처 예상키 어려운 일이었겠죠.

그러나 세상에는 놀라운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어느 한가한(?) 사람이 구글 코드 서치를 이용해 시간을 떼우는 창의적인 방법을 개발해냈습니다.

Slashdot 의 구글 코드 서치 스레드를 읽어보면 구글 코드 서치를 활용하는 갖가지 창의적인 방법이 나옵니다.
그 중 단연 압권은 '코딩 하면서 술 좀 마시지 말란 말이야~' 라는 주석인데요....?이런 키워드로 검색을 할 생각을 하다니, 그런 사람의 두뇌는 우리같은 일반인과는 어떻게 다를지 궁금합니다.





이 소스는 모 IRC 서버 프로그램 내에 포함된 소스인데, Andy Church 는 이를 두고 '초보 프로그래머가 자신을 놀리기 위해' 적어둔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당분간 구글 코드 서치 놀이의 여파는 계속 될 듯...

 


출처: http://swbae.egloos.com/143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