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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정보 업체 고객 정보 해킹 2편


네이버 뉴스를 뒤져보니... 예전의 문제되었던 기사는 삭제되었군요.

비교적 객관적이라는 KBS 뉴스가 올라왔기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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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 회사 해킹…54만 명 정보 유출

[KBS TV 2006-08-22 22:09]

<앵커 멘트>
한 결혼 정보회사의 홈페이지를 해킹해 54만여명의 신상정보를 빼낸 뒤 돈을 뜯어내려던 사람이 적발됐습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1일 결혼정보업체 대표에게 배달된 협박성 이메일입니다.
이 회사 인터넷 회원 54 명의 자료를 해킹했으니 한 명 당 5백 원씩 모두 2억 7천만 원을 내라고 요구했습니다.
실제로 인터넷 회원 10만 명의 회원 정보를 첨부해 보낸 이 해커는 돈을 주지 않으면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하거나 중국에 팔아 넘기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인터뷰>박지훈(모 결혼정보업체 전산팀장) : "처음에는 황당하기도 하고...일단 시간을 끌었고 그러면서 뒤로는 아이피 추적을 했죠..."
이 해커는 회사의 정보 보안 수준에 대해 훈수까지 둘 정도로 여유를 부렸지만 백만 원, 2백만 원 씩 돈을 주며 시간을 끌던 회사 전산팀의 기지로 일주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녹취>권 모씨(해킹 용의자) : "그 프로그램을 한번 구동해봤더니의외로 쉽게 뚫렸고 돈도 좀 필요했고 그래서 한번 해봤습니다."
컴퓨터 관련 일을 해 왔던 39살 권 모씨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이용해 해킹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 씨의 하드디스크에서는 유명 포털의 회원 정보도 수만 건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결혼 정보업체 뿐만 아니라 유명 포털도 해킹 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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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뉴스에는 HDSI 가 제대로 캡처 그림으로 올라왔네요.

원문 링크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56&article_id=0000049704&section_id=102&menu_id=102

출처: http://swbae.egloos.com/1397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