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로도와 부품 리스트

출처 : http://muosys.egloos.com/66027

 

회로도와 Parts List를 올렸으니 기본 Item만 구매하는 행자들은 참고하시라.

부품 견적을 내다 보니, 본좌가 쓰려는 LDO(Low Dropout Voltage Regulator)가 와방 비싸다.
1달러대 인줄 알았는데, 1000개 단위로 사도 2달러에 육박하는 놈이다.
그런걸 소량 구매하니 또 얼마나 비싸겠는가?
좀 싼 놈 찾아보려고, Analog Device를 뒤졌더니 거기도 만만치가 않네. 떱.

본좌. 땜 전문이 아니고 키보드 전문이라서 부품 이런거 잘 모른다.

LDO : 5V->3.3V, 500mA, Dropout 약 300mV, Shutdown핀

이 스펙을 만족하는 구하기 쉽고, 싼 LDO를 아시는 행자는 털어 놓기 바란다.
얼렁.

만약 적당한 LDO가 있어서 회로가 바뀐다면, 부품 리스트도 약간 바뀔 수도 있으므로, 리스트의 부품을 다 미리 사놓지는 말고 회로가 확정된 다음 주 초에 주문 내시기 바란다.

USB 케이블은 꼭 USB 2.0을 지원하는지 확인하고 구매하기 바란다.
케이블 표면에 작은 글씨로 써 있다.
USB 2.0(high Speed) 케이블은 D+/D- 라인이 Twisted Pair로 되어 있다.
쉽게 말하면 꼬여 있다는 말쌈이다.
요렇게 꼬아 놓으면 하면 노이즈 덜 탄다는데, 본좌. 전자기학 시간에 맨날 졸아서, 기냥 그런가 보다 한다.
어쨌든, USB 1.0 케이블과 2.0 케이블은 다르다.
나중에 high speed transfer를 실험하고자 한다면 맞는걸 구해야 한다..
(USB 케이블은 기타부품 신청한 분들도 개인적으로 구하시라.)
한쪽은 A Type, 한쪽은 B Type으로 된 놈을 골라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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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도를 보면 리셋 버튼은 FX2의 리셋회로에 달지 않고, LDO의 power down 핀에다가 달았다.
왜냐면 우리가 만드는 디바이스에서 전류를 당겨쓰는 디바이스가 있다면, FX2에 리셋을 걸 때, 그 디바이스도 같이 리셋을 걸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버튼은 요런 모양으로 마련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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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버튼이나 사왔다가 나중에 PCB에 안 맞으면 대략 낭패.

PCB의 크기는 대략 65 X 35 mm 정도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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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요런 모양이 될 것이다.
핀 헤더는 요렇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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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가 정확한지는 안 재봐서 잘 모르겠지만 대략 만능기판 피치가 2.54mm니까 거기에 맞는 걸로 사면 되겠다.
만능기판에 모듈을 꼈다 뺏다 할 생각이라면 거기에 맞는 소켓도 미리 구입하시라.

더불어 우리가 만든 USB 디바이스를 테스트 할 LED나 버튼 뭐 이딴 것들도 행자들이 생각나는 대로 마련해 보시라.
- LED 8개 & 390옴 저항 8개
-푸쉬버튼 (& 10K옴 저항 1개 & 10uF 커페시터)
일단 이놈들은 미리 마련하는 게 좋겠다.
당연히 이것들은 빵판이나 만능기판에 붙일 것이므로 다리 달린 놈들로 구(입)하셔야 하겠다.

그러고 보니 빵판이나 만능기판도 하나 있어야 하겠구만.
아울러 배선에 필요한 선들도 어디서 줏어와야 되겠다.

나중에 USB를 통해 뭉테기 데이터를 전송하는 강좌를 위해서 뭔가가 더 필요하긴 한데, 어떻게 할지 아직 생각을 안 해봐서, 뭐가 필요한지 모르겠다..
좋은 의견 있으시면 댓글 쎄려주시라.
(Parallel <-> USB로 데이터 주고받기를 해 볼까?)
(USB 2.0<->USB 2.0이 이상적이기는 한데, 돈이 많이 들어서 제외.)

내일은 쌩 초보 땜쟁이들을 위해 얼치기 땜쟁이인 본좌가 땜질 강좌 한번 해볼랜다.
부디 비웃지 말기 바란다.
본좌. 납땜 뭐 그까이꺼 대~충 지져주면 되지 뭐.
딱 그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