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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work/Web

프레임인가? 노프레임인가?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7. 30. 22:52

프레임인가? 노프레임인가?

디자인을 기획하다 보면 제일 처음 부딪치는 문제가 프레임문제 입니다.

과연 프렝임을 써야할 것인가? 안써야 할 것인가? 만일 쓴다면 어떻게 써야 할 것인가? 정답은 "상황에 맞도록 써야"한다 입니다.

그럼 프레임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프레임은 한번 사용하면 나중에 없애거나 또는 다시 넣거나 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만일 꼭 해야한다면 사이트의 대부분을 수정해야 하며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

처음부터 정말 잘 결정하셔서 사용하십시오..

그럼 우선 프레임을 사용하는 경우 부터 설명하지요..

 

프레임을 사용하면 좋은 점은

첫째, 메뉴 구성이 쉬워 집니다.

특히 메뉴가 기본 메뉴가 있고 그 각각의 메뉴에 또 서브 메뉴가 딸려 있고 그 밑에 또 있고 한 경우 우선 상단 프레임에 기본 메뉴를 고정시키고 그 메뉴에 따라 좌측 프레임으로 하위 메뉴를 두고, 좌측 메뉴를 또 풀다운 형태로 들어 간다면 어지간한 메뉴들이 쉽게 들어가진다는 잇점이 있습니다.

둘째, 본 페이지에서 클릭이 일어 날 때 다른 프레임을 읽지 않아 속도에 조금 효율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만일 상단 좌측 우측 3개의 프레임을 사용하고 우측에서 링크를 넘어 갈 때 우측프레임만 바뀐다면 상단과 좌측이 고정되어 있어 우측 창만 열어오면 되므로 그만큼 트레픽이 적게 걸린다는 거죠..

또한 프레임을 수정할 때 한번만 수정하면 되니까 또한 인력관리상 편리 하죠..

그럼 꼭 프레임을 써야 할 까요.. 그렇지는 않아요..

프레임을 사용하면 불편한점은

첫째, 메인 화면이 작아집니다. 프레임이 자기들 영역을 고정적으로 잡아먹고 있으니, 내용이 나오는 화면이 작아질 수 밖에요.. 스크롤바를 아래로 당겨봐야 프레임 부분은 여전히 나타나고 좀 답답하죠?

둘째, 내가 디자인할때 고려한 화면크기가 아닌 화면크기 특히 작은 크기의 화면에서 사이트를 볼때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만일 이런 경우를 위해 프레임에 스크롤 바를 자동으로 생성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 화면 여기저기 스크롤바가 생겨 안그래도 작은 화면에 볼썽 사나운 것들이 여기저기 어지럽혀지죠..

그나마 스크롤바가 안나오면 메인창이 아닌 다른 창의 가려진 부분을 볼수도 없지요 물론 마우스를 누른 상태에서 끌어당기면 억지로 볼수야 있지만 사용자를 위한 배려를 봤을 때 정말 못할 일이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작은 창을 쓰는 사람이 아직도 많아요.. 특히 인터넷 TV에서 보려면 죽음이죠.. (TV는 최대해상도가 600*480이랍니다).

셋째, 운영하다보면 많이 귀찮은 부분이긴 한데 특정페이지를 링크걸어야 할 때 그 페이지만 링크를 걸어놓으면 프레임부분이 안나타나 어느 사이트의 어느 부분인지도 모르고,, 그런 링크가 있을 때마다 프레임페이지를 새로 만들어 링크를 걸어야 하는 귀찮음이 있지요..

또 있어요.. 한페이지에서 상위프레임 또는 다른 프레임으로 링크를 걸며, form, request를 보낼 때 프레임 페이지를 거치게 되면, 한번 튕겨줘야 하는 부담이 또 생기죠..

물론 이런 부분들을 다 고려하고도 프레임은 필요한 HTML의 기능이 아닐 수는 없지요.. 다음은 프레임을 안쓸 때를 한번 생각해 보지요..

 

이번에는 프레임을 안쓰고 페이지를 구성하는 경우를 한번 볼까요..

좋은 점은 프레임을 사용할 경우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일단 첫째 창이 넓어 지지요.. 특히 아래로 긴 글이나 내용이 있을 때 우측 스크롤을 쓰면 상단 메뉴가 올라가 버려서 전체창을 내용을 보는 데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신문사이트나 검색엔진에 프레임을 쓰는 경우는 찾기 힘들지요.. 이런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작은 화면에서 보는 사용자도 아래와 우측 단 두개의 스크롤바로 모든 화면을 볼 수가 있지요..

또한 각각의 페이지에 자유롭게 디자인을 가미할 수도 있지요.. 프레임에 얽메이지 않고 자유롭게 프레임이 있는 경우 프레임과의 어울림을 생각해 디자인에 좀 억제가 가해지죠? 물론 그게 편한 경우도 있지만..

단점은요..??

메뉴구성을 할 경우 (모든 사이트가 메뉴를 가지고 있지요..) 모든 페이지에 다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거죠.. 우와!! 이런 일이 그 짓을 어떻게 하냐구요..

물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죠.. 일반적으로 화일 삽입을 쓴답니다. 상단메뉴 좌측메뉴 또는 공통적으로 필요한 요소들을 하나의 화일로 만들어 놓고 화일 삽입을 사용하죠..

많이 보완이 되기는 하죠... 하지만 모든 페이지를 불러 올 때 마다 똑같은 것을 또 읽어들이는 쓸데 없는 트레픽을 늘리기도 하지요.. 어떤사람은 어? 브라우져 캐시에 저장되니까 관계없어요.. 그건 맞는 말이에요.. 하지만 사이트를 이용하다보면 많은 부분 새로고침을 시도하게 되고 이런 경우 프레임이 있다면 고 프레임만 새로 고침하지만 프레임이 없는 경우는 모두 다시 불러 오게 되죠..

실제로 비슷한 사이트와 비슷한 클릭수를 비교할 때 프레임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트래픽은 아무래도 프레임이 없는 경우가 너 많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수정시 삽입화일이 들어 있으면 전체 로직 또는 삽입화일에 들어 있는 프로그램 로직을 모르고 수정하는 경우 정말 힘들어 지죠..

 

장문의 두서없는 글을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만들려는 사이트가 어떤 곳에 적합한 가 잘 판단한 뒤 신중하게 프레임을 선택하여야 한다는 겁니다.

참고로 본사이트는 강좌가 많아 내용이 길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죠. 그래서 귀찮음을 무릎쓰고 프레임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이구요.. 사이트마다 그 특색에 따라 사용하시면 되요.. 그래도 잘 선택이 되지 않으신다구요.. 그럼 저한테 전화를 주시던지(농담입니다.) 가장 비슷한 종류의 사이트 중 가장 잘 된 사이틀 몇군데를 둘러보세요.. 그리고, 화면은 600*480에서도 보시구요.. 800*600에서도 보시구요.. 그럼 선택기준이 잡히실 겁니다.

너무 예쁜 디자인에만 현혹되지 마세요.

사이트는 디자인이 물론 중요하지만 전부는 아닙니다요.

사이트를 운영하다보면 예쁜 디자인 보다는 실용적인 디자인에 더 사람이 많이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실 겁니다. 야후 디자인 한번 보시죠..

그리고 한가지만 더 사이트 제작의 편리성도 중요하지만 사용자가 사이트를 이용하는 데 편리함을 주는 데 우선을 두고 생각하셔야 해요..

그럼 담에 뵙죠.. skyoh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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