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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젠장...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7. 3. 11:29
이거.. 괜히 시작한 것 같다..

여성의류 자체에도 별 관심이 없고..

전자쪽에만 관심이 있던 내게 공대생 이상의 것을 원하는 사람..

모든건 다 빨리빨리 해야 한다는 형들..

제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다..

기획에 기간을 많이 소요한 것도 아니고..

코딩시간도 제대로 주지 않고..

모든게 내탓이다..

지미럴.. 일주일 내내 거의 3~4시간밖에(더 못자는 경우도 있다 ㅡ.ㅡ)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내가 하는일중에 엉뚱한 곳에서만 오질라게 욕만 먹고..

옷은 언제나 바뀌는 것인데, 무조건 빨리 사와서 빨리 팔기만 하면 되는줄 안다..

그게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도 그건 채 3분을 못간다..

아무튼 시작한 일이니, 나는 베이스만 깔아주고 나와야할듯 싶다..

내가 없을때 얼마나 삐걱대지 않고 잘 가는지 보고 싶다..

물론 제대로 돈을 주고 혼자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을 고용했다면 이야기는 틀려지겠지만..

아무튼,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끝난 것 같다..

내 후임자를 정해두고 난 빠질련다..

알아서 해보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