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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마비노기 무료유저가 되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5. 25. 04:09
요즘 하는것도 없이 바쁘게 지나가다 보니 결재하는 것을 잊고 있었다..

어차피 이제 마비노기 손볼 시간도 없어질만큼 힘들어질지도 모른다..

실제로 리눅스 서버를 돌려서 운영을 해야하긴 하겠는데..

많은 공부를 하지 않아 약간은 두려운 느낌도 있지만..

컴퓨터쪽에는 “남들이 다 하는데 내가 못하는 것 없고, 남들이 못하는 것 나는 할 수 있다”라는게 내 신조일지도..

뭐, 어느정도 안정을 찾게 되면 다시 복귀할 예정이다..

실제로 마비노기에 들어가기가 두려운 이유중의 하나는,

본인이 어느정도 플레이 시간을 정하고 들어오면 그 시간에 맞추지 못하는 게 대부분이다..

물론 이전에 했던 온라인게임들(Lineage, Ultima-Online)보다는 훨씬 낫긴 하지만..

무료유저라도 들어가서 놀고 싶다만..

다음에 한 번 붕어방에 갔을때 가방 싹 비우고 얼마간 두시간 유저가 되어볼 생각이다..

요즘 내 꼬라지를 보면 한심하기도 하고..

적어도, 외국 프로그래머에게는 뒤떨어지지 않는 한국 프로그래머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예전부터, 너무 게임을 많이 했다.. 이제 조금씩 해도 아쉽지 않은 나이가 됐으니..

게임 몇시간 덜 해서 버는 돈으로 휴가나오는 애들,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맛있는거라도 사주는 게 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