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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강좌를 시작하며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7. 21. 11:54
우선 본좌 소개 부텀 해야쥐.

본좌 드라이버 쓰는 사람이당.
(도라이바가 아니니 오해없길 바단당. 도라이바라고 읽은 행자는 후다닭 떠나주길 바란당. ㅋㅋㅋ)

그 중에서도 WDM 드라이버, 중에서도 USB 드라이버가 주 종목이당.
뭐 원래는 윈도우즈 프로그래밍으로 입에 풀칠 했었다.

드라이버를 공부하다보니 본좌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예전에 취미삼아 지지던 인두도 들게되고, 팔자에 없는 아트웍도 하게 되더라.
다 본좌의 호주머니가 털어도 한점 티끌이 없는 관계로
몸빵 하느라 그랬당. -.-

에~. 드라이버란 놈이 유저 어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 사이의 인터페이스를 위해 존재하는 고로. 절대 혼자서 놀지 않는다.
따라서 본좌가 드라이버를 잘 썼다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닐려면 이 놈이랑 어울릴 어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가 꼭 같이 따라다녀야 한당.

이게 본좌 팔자에 없는 펌웨어, 아트웍에 손댄 이유당. 본좌가 만든 드라이버를 테스트 하려면 디바이스가 필요했던 것이었당.
(사실 본말이 전도 되었다. 현장에서는 디바이스를 돌릴려면 드라이버가 필요하다라고 말할 것이당. 아님 말고.)

이런 궁색한 이유로 펌웨어에 손댄 본좌는 펌웨어의 절대 고수가 못된다. 글고 그리되어서도 아니될 것이다.
본좌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려면 상품 하나 나오는데 기간이 복날 멍멍이 혀 늘어지듯 축~ 늘어날 것이닷.

아시다시피 좋은 상품을 저잣거리에 낼려면 어플리케이션, 드라이버, 펌웨어 프로그래머가 꿍짝이 잘 맞아야 한당.
(상품기획, 마케팅, 제조, 품질관리, 아트웍 등등등 다른 중요한건 쏙 빼고 말했당.)

우선 어플리케이션.
실력있는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머가 되기는 어렵지만서도 누구나 쪼금씩은 다 한다.
특히나 USB디바이스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뭐 특별한 지식이나 테크닉이 필요한건 아니기 때문에, 본좌가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머와 꿍짝맞추기는 꼬딱지 후비기당.

다음 디바이스.
시 리얼 인터페이스로 디바이스를 구성하던 행자들이 좀 뽀대나는 걸 함 만들어 보자고 USB 펌웨어 그까이꺼~ 하고 달려들다가 시리얼을 배울때와는 달리 쫌 복잡하다느걸 알고 땀을 삐질 흘리게 된다. 고로 본좌와 한판 땡길 펌웨어 개발자는 전체 펌웨어개발자 수에 비하면 아직도 2프로 부족하다.

본좌. 2프로 부족하메 항상 목마름에 시달리던 차.
목마른 놈이 우물을 파라는 옛 성현의 계시를 받들어 USB 장치를 구상하는 개발자들을 천국의 문(?)으로 이끌 지팡이가 되고자 한다. ㅋㅋㅋ

본좌 무림에 전설로만 전해지는 비기를 행자들에게 살짝 보여주고 싶지만
그런건 없다. (있는데 본좌 내공이 부족해 모르는 걸 수도 있당 ㅋㅋㅋ)

사실 USB 디바이스 그 까이꺼 당.
모르면 어렵고 알면 쉽다는 말이 여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따라서 본좌 열분이 USB의 세계로 첫 발을 디디도록
남는 시간을 쪼갠다.

강좌를 차근차근 따라가고자 하면

오른쪽 메뉴의 카테고리-"USB 펌웨어 강좌"를 쎄리 눌러 주시라.

출처 : http://muosys.egloos.com/44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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