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블로그에 지랄하지 말라고?

뭐 이딴 병신같은 말이 다있어?

아니 그럼 왜 메타를 덕지덕지 붙이는데?

올블로그에 발행하고, 다음 블로거뉴스에 발행하고, 믹시에 발행하고, 구글 검색에 노출시키면서.

깨끗한 블로그를 원하면 아예 덧글 금지를 하던가.

덧글 쓰라고 만들어놓고 반대의견이 나오면 지우고 차단하고.

난 이런점에 있어서 http://blog.minjoo.com 을 운영하는 하민혁씨가 마음에 든다.

가치관의 차이랄까 뭐랄까.. http://www.kimgiza.com:8888 를 운영하는 김기자씨하고 언쟁이 붙었는데, 그 와중에 김기자쪽을 지지하는 한명이 하민혁씨 블로그에 테러를 했다.

하민혁씨의 대처방법은 아주 점잖다.

<덧글>여기에 김기자 글 계속 카피해서 올리시는 분.. 누군지 잘 압니다. 왜 그러는지도 잘 알고 있구요. 부탁한다고 들어줄 양이라면 애초에 이같은 일 하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부탁을 드리지요. 앞으로 김기자 글은 링크만 걸어주세요. 아니면 몇 단락씩 끊어서 올려주시든지요. 댓글을 그렇게 무자비하게 올리면 사이트가 안 뜹니다. 다른 댓글들도 안 보이구요. 그러니 링크를 걸어주세요. 이렇게요. http://www.kimgiza.com:8888/4714

테러에 대해서까지도 이렇게 하는 사람도 있는데..

몇몇 사람들은 자기 옹호글 빼곤 다 지워버린다.

싸우기 싫으면 그냥 싫다고 하던가.


개인 블로그면 개인블로그답게 개인적으로만 활용하시던가.

글빨 딸리면 그때가서 "여긴 내 블로그고 내 공간입니다. 왜 남의집에 와서 지랄합니까?" 이런식으로 나온다.

"당신은 문학작품을 전시회에 출품(메타로 발행)했습니다. 그냥 메타와 관계없는 블로그라면 상관없습니다만, 당신이 지금 하고있는 짓은 전시회에 작품을 내놓고 평가를 왜 하냐는 식입니다."



지금 이 블로그 역시 덧글에 좋은 글만 달릴리 없다.

어느 블로그에서는 반대의견을 한번이라도 올리면 스팸으로 등록해버린다.

그렇게도 자기의견이 옳다고 믿으면, 행동을 하시던가요.

무슨 행동강령같은거 적어서 블로그에 올리고 교주라도 되시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