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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껄이기

대한민국의 꿈나무는 없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4. 24. 19:50

아이들은 노동의 가치를 망각하고 있는듯해.
지나가는 마티즈를보고 똥차라고 짓거리는 꼬꼬마를 보면
그저 화가나.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무슨 차를 타고 다니길래 그런 말을 하는거지?
크면 자전거는 커녕 짚신도 못신고 다닐것 처럼 보이는 생키들이 말야

그런 꼬꼬마들에게 잘난척 하지 말라고 하고 싶어

좀 못난애 코뼈를 구부렸다고 주먹자랑하며 낄낄낄 거리는 인간들 이해할수 없어
진짜 유머는 그런데서 나오는게 아니야
'호날두 PK 이런걸 놓치다니'를 '호날두 펜케이크 이런걸 놓치다니'라고 읽는게 웃긴거야

난 RSS가 뭔지 모르고 트랙백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분들에게 화가 나있는게 아니야
나는 잘못 알고있는 꼬꼬마 생키들에게 화가나 있는거야
8살 9살 어린이들에게 화가 난게 아니야
충분히 알만큼 알고있는 10대에게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구

밤마다 AV를 보며 낄낄거리는 생키들,
성행위가 그저 변태들의 행위라고 잘못알고 있는 더러운것들 ㅉㅉㅉ
고귀한 생명의 탄생 과정이라고 설명해 주고 싶어

그런놈들 눈에는 내가 지루한 말 한다면서 '씨발'이라고 하겠지

다음은 공부 이야기로 넘어가겠다
머저리 꼬꼬마들이 우리나라 교육정책이 잘못되었다면서 공부를 안해
비겁한 변명이야, 비겁해,더러워
교육정책이 잘못 되었다는건 매일 TV에 그렇게 나오니까 모르는 사람이 없어
그런데 왜? 어떻게 잘못되었는데? 라고 물으면 입에 지퍼를 채운것 마냥 아무말도 못해

당연하지 토론이라는거 한번도 안해봤거든
말싸운만 해봤거든, 아니 욕만 할줄 알거든.

나는 이렇게 생각해, 교육정책이 잘못되었다고 하기전에

수학의 정석 다 풀고 뒤에있는 저자 이름을 확인한 사람에게는
그런말 할수 있도록 허락할게

보고 듣는건 정말 중요해
그래서 어린 애들은 가려듣고 가려봐야되
하지만 우리의 꿈나무들은 어려서부터 AV에 좆중동에 찌들어
제목만보고 다 판단해 망할 고정관념이 박혀있어 학교라는 주먹세계에
길들여져 있어 마치 쇼생크 탈출에 나오는 교도소에 길들여진 할배들처럼
학교를 나가면 교도소를 나가면  아무것도 못해

할줄아는게 있기는 하지 공부하는거, 역시 학교에 길들여지다 보니
공부는 참 잘해 공무원시험이 그래서 인기있나봐

대한민국의 꿈나무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