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장난치기

미녀와 변호사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3. 24. 15:47

한 미녀와 변호사가 나란히 비행기에 탔다.

변호사가 그녀에게 재밌는 게임을 하자고 제안을 했고, 그 미녀는 피곤해서 그 게임을 공손히 거절했다.

그런데 그 변호사는 정말 재밌고 쉬운 게임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그녀를 괴롭혔다.

변호사 : "이 게임 정말 쉬워요. 그냥 질문을 해요, 그리고 대답을 못하면 서로 50원을 주는거죠, 재밌지 않아요?"

다시 그녀는 공손히 거절을 하고 고개를 돌려 잠을 청했다.

그때 변호사가 다시 말했다.

변호사 : "좋아요 좋아! 그렇다면 당신이 대답을 못하면 50원을 나에게 주고, 내가 대답을 못하면 500만원을 주죠!"

게임에 응하지 않으면 끈질긴 이 남자에게서 벗어날 길이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던 미녀는 500만원이라는 말에 찬성을 하고 말았다.

변호사 : "달에서 지구까지 거리가 얼마죠?"

그녀는 아무말없이 바로 지갑에서 50원을 꺼내 주었다.

그리곤 그녀가 물었다.

미녀 : "언덕을 오를때는 다리가 세 개고 언덕을 내려 올 때는 다리가 네 개인게 뭐죠?"

이 질문에 그 변호사는 당황했고, 랩탑을 꺼내 컴퓨터 안에 있는 모든 데이터를 다 뒤졌다.

그러나 답은 없었다.

잠시후 그는 그가 전화할 수 있는 모든 동료에게 전화를 했고, 이메일을 동료들에게 보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결국 대답을 찾지 못했다.

한시간뒤, 결국 그는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으며 그 미녀를 깨웠다.

그리고는 그녀에게 조용히 500만원을 꺼내 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고맙다는 한마디를 하고 다시 잠을 청했다.

잠시 열을 식히던 변호사, 그녀를 깨우더니 물었다.

변호사 : "아니, 대체 답이 뭐죠?"

 

그러자 그녀는 아무말없이 50원을 꺼내 주었다.

그리곤, 다시 잠을 잤다..

'장난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신 99% 서울대 간다?  (0) 2008.03.24
왜 그럴까?  (0) 2008.03.24
이등병때..  (0) 2008.03.24
게시판 싸움  (0) 2008.03.24
그마누라에 그남편  (0) 2008.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