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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치기

왜 그럴까?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3. 24. 15:55

1.초보의사

병원에서 맹장 수술을 하기 직전 탈출을 하다 잡힌 환자가 있었습니다.

"아니 아저씨, 수술을 하시기 직전에 도망을 치시면 어떻게 해요?"

"당신도 그런 말을 들어봐요. 도망을 안 칠 수가 있는가요."

"무슨 말을 들었는데 그래요?"

"글쎄, 간호사가 이런 말을 하잖아요"

[맹장 수술은 간단한 것이니까 너무 염려하지 말아요.]

"그런 말이야 당연한 것 아니에요?"

"나한테 한 말이 아니라 의사한테 한 말이에요."

 

2.현상?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국민학교 4학년 3반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자연 문제를 내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비둘기 수 십마리가 떼를 지어 날아가다가 직각으로 땅에 떨어져 죽었습니다.

이것을 무슨 현상이라고 할까요?"

아이들은 손을 들어 자신들의 의견을 발표하였습니다.

"만유인력 집결 현상입니다"

"자유낙하 현상입니다"

"모두 틀렸습니다. 정답은, 극히 보기 드믄 현상입니다."

 

3.초코렛 갑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누구보다 초코렛을 좋아하였습니다.

그날도 그녀는 초코렛을 먹고 그 갑을 차창 밖으로 던져 버렸습니다.

초코렛 갑은 나이 먹은 할머니의 발아래 떨어졌습니다.

할머니는 차를 세우고 엘리자베스 테일러에게 물었습니다.

"이 갑 필요 없으세요?"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눈을 아래로 깔고 대답하였습니다.

"네, 필요 없어요."

그러자 할머니는 초코렛 갑을 차안으로 다시 던졌습니다.

"우리 마을도 필요 없어요."

 

4.의사의 분노

외가의사인 짐은 누구보다 안전띠 착용을 권장하는 사람으로 많은 강연회를 가졌습니다.

"여러분, 안전띠를 매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50%의 목숨을 내 놓은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심한 외상을 입한 환자가 응급실에 실려 왔습니다.

"안전띠를 착용했었나요?"

"아니요"

그 환자를 자세히 본 의사는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그 환자는 얼마전 자신의 강연회를 듣고 갔던 사람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안전띠만 착용했으면 이렇게 다치지는 않았을 것 아닙니까?"

"선생님, 저는 자전거를 타다가 다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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