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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http://www.zdnet.co.kr/news/digital/0,39030978,39168396,00.htm

 

미국 제록스가 이미 인쇄된 종이의 글자들을 사라지게 해 용지를 '새것'으로 만들 수 있게 하는 신기술을 개발중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하루가 지나면 인쇄된 문자나 그림이 사라져 몇 번이나 반복해 용지를 사용할 수 있어 종이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현재로서는 인쇄된 문자는 서서히 옅어져 16~24시간 경과 시점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설명: 인쇄한 부분이 사라지고 있는 용지.

제록스는 특정한 빛의 파장을 흡수하면 색을 바꾸는 화합물을 배합한 용지와 그 빛의 파장을 내는 라이트바를 탑재한 프린터를 개발했다. 인쇄된 문자나 그림은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사라지고 열로 따뜻하게 하면 즉석에서 사라진다.

이 기술은 제록스의 연구소인 팔로알토리서치센터(PARC)가 29일(현지시간) 이미 발표했던 것도 포함해 현재 개발중인 신기술 10가지를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이외 다른 공개된 기술 중에는 문서내 기밀 정보를 검색 및 열람하는 유저의 액세스 권한 수준에 의해 공개하는 부분을 자동적으로 배분해 기밀 정보를 보호하는 기술인 ‘Intelligent redaction’, 디지털 문서에 포함되는 문자와 그림을 해석해 태그를 붙이고 분류할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두 기술 모두 2007년 10월에 발표) 등이 있다. @

 

 

여기서 의문점 ..

잉크값이 비쌀텐데.. 그냥 일반 재생용지(회색의..) 사다쓰는것보다 메리트가 있는가?

보안이라는 허울좋은 이야기로 이상한거 개발했군..

저런게 통하는 미국이 부럽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또 있겠지..?

보안 측면에서(일반적인 방법으론 도저히 투자자를 설득할 수 없을것 같다) 사업성을 어떻게 설명할지..

그곳은 합리적인(?) 곳이라서, 어쨌거나 투자자를 설득해야 한다.

어딜가나 엔지니어는 윗사람들을 설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