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든 생각인데, 대충 보름정도 그냥 머릿속으로 정리해봤다.. 예전 대표직에 있었을 때 생각도 하면서.. 보통, 뭐 자기가 잘나갔었다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위기의식을 가지라고 한다. 지금 얼른 생각나는 사람으로 안철수 아저씨가 있네.. 물론 맞는 이야기인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위기의식이라는건 가지고만 있으면 되는데, 위기의식에 빠져버리면 곤란한 것 같다. 즉, 어느 정도만 있으면 된다는 얘기다. 지나치면 안 된다는 얘기지.. 위기의식이 지나치면, 조급해지고 다급해지고 쪼잔해진다. 그렇다고 위기의식이 전혀 없으면.. 결정을 못 하겠지.. 즉, 위기의식은 결정권자들이 가져야 할 덕목이며, 사원들에게는 별 필요 없는것 같다. 사원들은 오히려 위기의식이 없는게 좋지.. 위기의식이 있다면 회사에 조금만..
개발일을 하는중이다. 회사에서 나오면서 끝나지 않은 일을 잡고 마무리하는 중이다. 특이 케이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이외에 '일정'을 요구하는 회사에서 근무해 본 적이 없다. 동시에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지만, 납기가 정해진 것은 아니었고, 긴장감은 없지만 대신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는 납기를 맞추는 일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온 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일정'이라는 것을 매우 중요시한다. 현재 상황은, 하루에 한번꼴로 '어디까지 됐는지'를 요구하지만, 참 답하기가 난해하다. 이유는, 완성되기 전까지는 나도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궁금한데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 지 참 난감한 것이다. 능력이 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얼마나 일을 했는지 떠들 ..
결론부터 말하자면, CS에 인문학은 크게 관여되지 않는것 같다. 요즘들어 소셜을 보면, CS에 인문학을 접목하려는 노력이 한창인것으로 보인다. 그 와중에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어 준 글이 보였다. http://negna.tistory.com/906 너무 많이 아는 자들의 실패. 스티브잡스를 필두로, 성공한 인물들은 인문학을 CS에 접목했다고 보는 사람이 꽤 되는것 같은데, 별 영양가 없는 소리다. 잡스씨는, 철저한 '사용자'였다. 그리고 잡스씨의 성공은, 워즈씨가 없었다면 절대 이룰 수 없었던 것이다. 대학 다닐때 많이 들었던 말이 있을거다. "똑똑한 놈들끼리 뭘 하면 뭐가 잘 안 돼. 무식한 놈 한둘은 껴 있어야지." 여기서 무식한놈은 잡스씨다. 헤밍웨이가 한 이야기로 기억되는데, "어려운 단어를 사용..
- Total
- Today
- Yesterday
- Network Inspector
- USB Lecture
- network
- Embedded System
- Assembly
- win32
- 나비효과
- medical
- wallpaper
- console
- Web Programming
- Military
- diary
- Mabinogi
- WDB
- Battle
- Linux
- 야마꼬툰
- Life News
- humor
- Reverse Engineering
- cartoon
- C#
- 짤방 및 아이콘
- BadCode
- 프리랜서로 살아남는 법
- Tech News
- Information Processor
- 3D Engine
- 막장로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