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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드디어 블로그 완성!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4. 10. 04:01
태터툴즈로 하려고 삽질하다가 결국또 외제 제품을 쓰게 돼버렸다.

언제부터인가 좋은 한국 프로그램들 놔두고 외제를 고집하게 됐는지 모르겠다.

뭐랄까.. 이젠 장인정신이라는 녀석이 없어져서 그런 것일까..

요즘 우리나라 IT 업계들 보면 정말 대충대충 만든다.

Copy & Paste. 자신이 쓰는 소스에 어떤 API 함수가 들어가는지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물론 End-User인 나의 입장에서는 안다는 게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개발자라면 자신이 개발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책임의식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

MSDN 개발자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ASP.net 2.0으로 홈페이지 작성하는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마우스로만 작성한다. 마우스 클릭 몇번이면 끝이 난다. 폼도 난다.

하지만 그게 전부다. 만드는데 10분이면 뭐하는가? 어떤 에러가 숨어 있을지도 모르는데.

Chart-FX. 1시간 안에 그래프를 웹상에 띄울 수 있다. 이런것은 이해를 한다. 쓰일곳이 있다고 보니까.

개인 홈페이지 하나 만드는데 뭐 그리 힘들게 만드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내 마음에는 들어야 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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