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는것도 없이 바쁘게 지나가다 보니 결재하는 것을 잊고 있었다.. 어차피 이제 마비노기 손볼 시간도 없어질만큼 힘들어질지도 모른다.. 실제로 리눅스 서버를 돌려서 운영을 해야하긴 하겠는데.. 많은 공부를 하지 않아 약간은 두려운 느낌도 있지만.. 컴퓨터쪽에는 “남들이 다 하는데 내가 못하는 것 없고, 남들이 못하는 것 나는 할 수 있다”라는게 내 신조일지도.. 뭐, 어느정도 안정을 찾게 되면 다시 복귀할 예정이다.. 실제로 마비노기에 들어가기가 두려운 이유중의 하나는, 본인이 어느정도 플레이 시간을 정하고 들어오면 그 시간에 맞추지 못하는 게 대부분이다.. 물론 이전에 했던 온라인게임들(Lineage, Ultima-Online)보다는 훨씬 낫긴 하지만.. 무료유저라도 들어가서 놀고 싶다만.. 다음에..
내일.. 드디어 고시원을 나가게 된다..뭐.. 정말 정이 많이 들었던 곳이다.. 하지만.. 뭐랄까.. 다시 오라면 오고 싶지 않다고 할까.. 스쳐지나가기엔 좋지만, 두번다시 온다는건 실패해서 들어오는 인생이라고 할까.. 여기에 와서.. 몇주만 지나면 현실에 안주하는 생활을 하게 된다.. 이상을 바라보고 살아야 한다.. 나는 막연한 이상따윈 없다.. 남들 다 하는 ‘성공해야지’따위의 어설픈 이상이 아니다. 나의 이상이란, 나이 60이 되어서 이곳저곳 낚시 다니며 프로그래밍 검수라던가, 엔지니어질 하는것. 외국의 IT잡지에 많이들 나오는 흰머리의 수석 프로그래머들.. 그런사람이 되고싶다. 막연해보여도, 실제 따져보면 그리 막연하지는 않다. 쉬워보이지만, 쉽지도 않은 일이기도 하다. 하얀고시원.. 좋은 사람들..
군대에 가기 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다.. 지금은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어 있다.. 2006년 2월 19일 어디선가 결혼을 했다고 떠들더라.. 신혼여행을 푸켓으로 다녀왔다고 한다.. 관광도시.. 결혼식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내게 말한 것과는 사뭇 느낌이 다르다.. 평범하게 결혼식을 했다는 이야기다.. 물론 나와 결혼한다고 해서 평범하지 않게 했으리라는 생각을 하는건 아니다.. 뭐랄까.. 그사람은 그게 좋았던 걸까..? 어떻게 헤어졌는지도 기억나지 않고.. 단지.. 그 사람과는 정말 서로 너무 좋아했었던 기억 뿐이다.. 좋은 추억만을 가지고 있어서 그 부분은 정말 좋지만.. 그사람은 이미 나에 대한 모든 것을 잊고 정말 행복하겠지만.. 나는 웬지 모르게 스토킹하고싶은 기분이 든다.. 행복을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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